보건소 7층 소강당에서 매주 월요일, 수요일 1시간씩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는 지역 장애인들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재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장애인 그룹 재활 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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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보건소 7층 소강당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씩 진행된다.
대상은 뇌병변과 지체 장애인이다.
참가자들은 작업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관절운동과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된 순환식 재활운동을 하게 된다.
재활운동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이 가능하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 없는 맨손운동 위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그룹으로 진행되는 점도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서로간의 배려와 격려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성 증진도 경험할 수 있다.
구는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이 능숙해지면 ‘낙상예방 타이치 운동’을 시작해 한 차원 높은 재활운동을 도울 예정이다.
지역보건과 (☎ 2289-849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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