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징수팀 명칭 38세금징수팀으로 변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방세 체납 끝까지 추적, 반드시 받아낸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3월부터 세무부서 팀 명칭을 38 세금징수팀으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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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체납 징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과 체납징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시 전 자치구 체납징수 관련 팀 명칭의 통일된 사용에 따라 기존 체납관리팀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 방침에 따른 단순한 명칭 변경의 의미를 벗어 기존 징수팀 업무와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방세 체납 끝까지 추적, 받아낸다’는 슬로건 아래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 제재를 주기 위해서다.
‘38 세금징수팀’이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는 헌법 제38조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구는 올해초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5시 세무민원실 운영’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민원서비스 향상 분야에도 타 자치구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한박자 빠른 세무민원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 세입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5년 연속 우수구, 모범구 등을 수상해 구민 복리 증진과 구 재정 확충에 크게 이바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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