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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권과 공동 금융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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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방주민에 대한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본격화한다.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협약 뿐 아니라 은행, 증권 분야 등 전문가 543명의 강사진도 구성했다.


1일 금감원은 "지방주민 금융교육이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광역자치단체와의 협력으로 일반인에 대한 신규 금융교육수요가 연간 330회 이상 추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전국은행연합회, 한국투자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및 신용회복위원회(이하 '금융협회')와 전문강사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햑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은행권역 97명, 증권권역 220명 등 각 금융권역의 전문강사 543명을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금감원은 경기도가 요청한 올해 금융교육 총 131회중 123회(93.9%)를 금융협회 등의 전문강사 참여 하에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대구시, 강원도 및 경상북도가 요청예정인 200회 내외의 금융교육에 대해서도 이에 유사한 수준으로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홍재필 소비자보호감독국 금융교육운영팀장은 "은행·보험·증권·신용카드·신용관리 등 금융권역별 전문강사 풀을 구성·운영함으로써 금융교육 주제별 맞춤형 금융교육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특히 은행 지점장·고객자산관리팀장, 보험회사 상품개발팀장·손해사정팀장, 증권회사 투자상담사, 신용카드사 민원팀장, 신용회복위원회 심사역 등의 금융현장 경험이 생동감 있게 전달돼 중소서민의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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