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이마트와 유진기업이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검찰 수사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다.
하이마트는 28일 오전 9시7분 전일대비 8000원(12.44%)빠진 5만6300원을 기록 중이다.
유진기업은 500원(10.08%) 내린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검찰은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수백억원의 거액을 탈세한 혐의를 포착해 자택과 하이마트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따라 하이마트 지분 매각에 제동이 걸린 유진그룹 역시 하이마트와 동반 추락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진기업은 이번 선종구 회장 검찰 수사로 인해 매각절차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 일정을 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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