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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이현동 국세청장은 27일 종로구 수송동 본청에서 푸아드 라흐마니(Fuad Rahmany)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난 6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밝힌 '2012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중 해외진출기업의 보호·지원을 위한 세정외교 전개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양국 국세청장은 상호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양국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노력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세무와 관련된 애로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해 줄 것을 인도네시아 측에 당부했다.
이날 국세청은 인도네시아 측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 국세청의 부가가치세 신고 및 환급관리 방법,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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