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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모르는(?) '강용석' 의원님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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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사퇴한다더니…"총선 출마"

"포기를 모르는(?) '강용석' 의원님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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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강용석 의원이 4·11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 의원은 25일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저격수다'에 출연해 "조만간 정식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소전문가' '저격수' 등을 자처했던 그는 출마 이유에 대해 "계속 저격하려면 아무래도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야 가능하다"며 "반드시 올 연말에 보수 세력이 재집권할 때까지는 저격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박 시장이 용서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박 시장의 '용서한다'는 표현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면서 "아들을 군대에서 뺀 데 대해 국민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안철수연구소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인수 의혹을 계속 제기하겠다"면서 "27일 국세청에 증여세 포탈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돼 이에 책임을 지고 22일 의원직 사퇴를 표명했지만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국회 회기 중에 국회의원의 사직서가 처리되려면 본회의에서 의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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