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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사자'에 2010선 회복..기계·증권 2%↑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소폭 상승하며 2015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수 기조로 전환하면서 상승세 유지에 일조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45분 코스피는 현재 전일대비 7.44포인트(0.37%) 오른 2015.24를 기록 중이다.

오전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620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개인은 297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1155억원어치 순매도다. 투신에서 751억원, 증권 124억원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4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오후 들어 비차익 순매도 물량이 37억원으로 줄었고 차익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469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기계, 증권, 은행이 2% 상승세고 종이·목재, 금융, 섬유·의복, 건설, 전기·전자, 음식료품 등이 1%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가 1% 하락 중이고 화학, 의료정밀, 유통, 의약 등이 1% 안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1.81%), 포스코(1.57%), 신한지주(1.15%)가 오르고 있고, 현대차(-1.83%), 기아차(-0.57%), 현대모비스(-1.08%), LG화학(-1.60%), 현대중공업(-2.19%)은 내림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6개 상한가를 포함 461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2개 하한가를 포함 346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78개 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50원(0.4%) 하락한 달러당 11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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