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중국에서 애플 아이폰의 로고가 새겨진 짝퉁 가스레인지가 적발됐다.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왕이(www.163.com)는 차오커우구 공상국 관계자가 옌허대도 부근에 위치한 창고를 단속한 결과, 짝퉁 가스레인지 681대가 적발됐다고 23일 보도했다.
실제로 공상국 관계자가 들어 보인 가스레인지에는 손잡이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아이폰(iPhone)' 로고와 글자가, 오른쪽에는 애플(중국명 표기)이 적혀 있다.
특히 손잡이에 달린 흰 바탕의 종이로 된 품질 합격증에는 '애플중국유한공사'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중국의 수치다" "아무리 짝퉁 중국이라지만 가스레인지라니.." "가스레인지계의 혁신" 등의 의견을 달며 비꼬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