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봄 챙기기 전, 몸 챙기자

시계아이콘03분 2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환절기 면역력 키워주는 도우미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어느덧 위풍당당한 기세를 부리던 동장군이 저만치 물러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고 했던가.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 하려면 아직 한 달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특히 올 3월은 기온도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고 기온 변화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우리 몸의 체온조절 기능과 면역력이 약해진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신진대사 기능이 봄기운에 활발해지면서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크고 작은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운동부족, 영양섭취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도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요주의 대상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무렵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호흡기 질환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고 건조한 날이 이어질 때 발생하기 쉽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왔다면 환절기를 거뜬하게 날 수 있을 테다. 하지만 그동안 건강관리에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지내왔다면 늦었다고 생각 말고 지금이라도 대비를 해보자. 삶을 활력을 되찾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제품에 대해 알아봤다.


봄 챙기기 전, 몸 챙기자
AD

◆동아제약 '가그린 검가드'…살균력이 뛰어나 치주병 원인균 없애줘요=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7명이 치주병(齒周炳)을 앓고 있을 정도로 치주병은 잇몸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장기간 염증이 진행돼 잇몸 조직이 손상되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포켓(V자 홈)이 형성되는데, 염증이 심할수록 치주포켓이 깊어진다. 치주 인대나 치조골까지 염증이 번지게 되면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 저절로 빠지게 된다.

최근에는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잇몸 속 혈관으로 침투, 온몸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심혈관계 질환, 폐질환, 췌장암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나 취침 전 양치질로 구강 내 치태와 치석 등 세균을 없애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칫솔질을 꼼꼼히 한다고 해도 입 속에 숨어있는 세균을 없애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가글 치약 '가그린 검가드'를 추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그린 검가드는 액상 형태로 돼 있어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을 죽이고 칫솔이나 치실이 잘 닿지 않는 치아 사이 구석구석까지 침투한다. 또 살균력이 뛰어난 염화세틸피리디늄(CAE-PCA)성분이 함유돼 치주병 원인균을 파괴하고 성장을 억제하며, 토코페롤아세테이트(TPA)성분은 잇몸의 혈액 순환을 촉진해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연마제가 첨가돼 있지 않아 꾸준히 사용해도 치아 마모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면서 "적당량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후 뱉어 내고 칫솔로 양치를 하면 돼 큰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봄 챙기기 전, 몸 챙기자

◆유한양행 '매직에코 프리미엄'…암모니아·향료빼니 염색 후 피부염 줄여줘요= 온도변화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피부 뿐만 아니라 모발도 거칠고 푸석푸석해져 윤기와 탄력이 떨어진다. 모발 손상이 심각한 상태라면 당분간 염색을 삼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염색을 피할 수 없다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해주는 염모제를 선택해보자.


유한양행은 환절기에 쉽게 손상되는 모발 건강을 위해 염모제 '매직에코 프리미엄'을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직에코 프리미엄은 모발과 두피에 악영향을 주는 세 가지 성분을 뺐다. 우선 염색약의 필수성분이지만 두피 트러블과 피부염 등 부작용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암모니아와 파라페닐렌디아민(PPD) 성분을 없앴다. 향료도 없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지 않아도 실내에서 편안하게 염색을 할 수 있다.


반면 모발과 두피에 좋은 성분 7가지 성분은 더했다. 하수오 추출물과 아르기닌(수분유지ㆍ모발 부드러움), D판테놀(두피건조 방지), 옥수수 단백질(모발보호), 디메치콘(모발 보호막에 작용), 비타민 CㆍE를 함유하고 있어 두피 영양 공급은 물론 염색 후 후유증도 최소화했다. 이중 하수오 추출물은 자외선에 의한 두피 노화를 줄여줘 전통적으로 모발 관리에 사용돼 왔으며 동의보감에도 기록돼 있는 성분이다.


또 염색모발 전용 샴푸도 들어있어 모발을 한 번 더 보호해주고 윤기와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매직에코 프리미엄은 최근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춘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건강 염모제"라면서 "염색에 쉽게 손상되는 모발과 두피를 위해 함유한 하수오 등 7가지 성분으로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봄 챙기기 전, 몸 챙기자

◆일양약품 '코코몽 홍삼동이'…거부감 없이 잘 먹어요=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으로 우리 몸의 대사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만큼 크고 작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면역력이 더 약해 혹여 건강을 해치지나 않을까 부모들은 노심초사 할 수밖에 없다.


일양약품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전용 홍삼제품 '코코몽 홍삼동이'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일양약품과 홍삼전문기업 천지양이 공동 개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면역력 및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 녹용 추출 분말, 대보 농축액 등 각종 한약재뿐만 아니라 소화에 도움을 주는 백출, 복령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홍삼의 우수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진세노사이드(사포닌)함량이 기존 제품의 2배 이상인 1g당 7mg이 들어있다. 5~6년근 홍삼에 비해 사포닌 함량이 14~25% 더 많은 4년근 홍삼이 사용됐다.


또 색소ㆍ보존료ㆍ합성착향료ㆍ합성감미료ㆍ트랜스지방 등 5가지 성분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올리고당과 벌꿀로만 맛을 내 아이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어린이전용 홍삼 제품인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냉장고나라 코코몽' 캐릭터를 활용,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지 않도록 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코코몽 홍삼동이는 면역력 증진과 성장, 발육 등 아이의 건강만을 생각하고 만들었다"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 소재에 콩기름 원료 잉크를 사용함으로써 생산부터 폐기까지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말했다.


봄 챙기기 전, 몸 챙기자

◆종근당 '인코라민3종'…눈 건조·야맹증에 좋아요= 종근당은 환절기 활력을 찾아줄 제품으로 맞춤형 종합활성비타민 '인코라민 3종 시리즈'를 추천했다. '인코라민 3종 시리즈'는 장수 종합비타민 '인코라민 정'의 효능을 기능별로 특화한 '인코라민 프리미어 정', '인코라민 큐텐업 정', '인코라민 조인업 정' 등으로 구분된다.


'인코라민 프리미어 정'은 근육과 신경계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푸르설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눈의 건조감 완화와 야맹증 등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A,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비타민 E, 셀레늄 등이 복합 처방된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대사 등 각종 생체 내 대사를 촉진해 신체기능을 활성화하고 근육과 신경에 축적된 피로물질을 분해ㆍ배설시킴으로써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활성형 비타민은 신경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켜 신경통과 요통, 어깨 결림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 항산화 미네랄인 셀레늄은 인체의 노화에 따른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을 막고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인코라민 큐텐업 정'은 '인코라민 프리미어 정'에 함유된 성분들 외에도 아연과 코큐텐, 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UDCA) 성분이 포함돼 있어 남성들에게 활력을 주는 특징이 있다. '인코라민 조인업 정'은 칼슘과 비타민 D, 콘드로이틴이 추가로 함유돼 여성의 골다공증 및 각종 감염성질환, 심장병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사람마다 특히 더 필요한 비타민만을 골라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