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기대감에 자동차 부품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신창전기는 전날보다 500원(14.88%) 오른 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넥센테크(11.47%), 대성파인텍(10.06%), 우수AMS(9.95%) 등도 급등세다.
지난 22일 외교통상부는 오는 3월 15일 한미 FTA 발효를 공식발표했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에 적용되는 2.5~10%의 관세가 즉시 철폐된다. 이에 따라 미국으로의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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