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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제2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지난 2004년 한국 코카콜라가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다.
이번 장학금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1명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코카콜라 장학금 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총 52개 학교가 참여해 약 2000명의 학생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7개 우수 학교를 선정해 시상하고 전체 참여 학생 중 건강이 크게 향상된 우수 학생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형재 한국청소년건강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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