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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닷새째 상승..부동산 중심 긴축정책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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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3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닷새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2409.55에, 선전종합지수는 0.48% 오른 958.8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부동산주의 상승이 전체 주식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날 상하이 시정부가 상하이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라면 2주택 소유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나온데 이어 이날은 저장성에서 주택구입제한이 완전히 해제됐다는 뉴스가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중국 현지언론들은 저장성 닝보시가 주택구입제한을 올해부터 완전히 풀었다고 전했다.


징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왕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정부가 성장 촉진을 위해 부동산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축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면서 "주식시장이 랠리를 지속할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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