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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스마트 교육시켜 정보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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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권역별 교육장 확보, 스마트폰, SNS(소셜네트워크), 컴퓨터 기초 등 정보격차 해소 위한 교육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지역별·세대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최근 상대적으로 정보화 교육이 소외됐던 금호, 옥수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금호2·3가동 주민자치센터 내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의 구민정보화교육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 곳에서 55세 이상 어르신, 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금호2·3가동 교육장 신설로 구는 권역별 5개 정보화 교육장을 확보하게 됐다.

성수동·송정동지역은 성수 IT교육장, 용답동·마장동지역은 용답도서관, 사근동·행당동지역은 무궁화컴퓨터학원(위탁운영), 왕십리·응봉동지역은 구청 전산교육장, 금호동·옥수동지역은 금호2·3가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돼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성동구, 스마트 교육시켜 정보 격차 해소 sns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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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마트모바일 기기 보급과 확산을 위해 올 3월부터 SNS(소셜네트워크)교육과 스마트폰 활용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또 컴퓨터활용기초, UCC동영상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한해 구민정보화교육을 통해 360강좌, 3248명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는 4500명을 목표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금호2·3가동 구민정보화교육장 확보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보화 교육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구민정보화교육장을 확보, 집근처에서 더 많은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무료로 이루어지며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앞으로도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수준별·맞춤별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여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해 사람 중심의 행복한 성동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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