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4시 구청3층 대강당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자 190명, 지역내 구인 기업 20곳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23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2 민간기업 취업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성동구를 비롯한 지자체들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등 공공 일자리 사업을 펼쳐 취업 취약계층의 자활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참여자 상당수가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 정보 부족 등으로 사업기간이 2~3개월에 불과한 공공일자리에 만족하며 민간 기업 취업을 주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성동구는 이들에게 공개적인 구인·구직의 장을 제공, 취업 기회 제공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이번 ‘민간기업 취업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자 190명과 지역내 구인 기업 20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 구직자에게는 기업체 면접을 통한 채용 기회와 1:1 취업 컨설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게는 채용인원 1인 당 최대 6개월간 월 60만원 채용지원금이 지급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취업 취약계층인 공공 일자리 참여자의 홀로서기를 도와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정적인 일자리 취업’으로 이번 행사가 이들의 홀로서기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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