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샵이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 '빠뜨리스 브리엘(PATRICE BRIEL)'의 국내 라이센스를 확보하고 독점 판매에 나선다.
'빠뜨리스 브리엘'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모르간(Morgan)'이 속해 있는 프랑스의 패션 전문기업 '보마누아 그룹(Groupe Beaumanoir)'이 2003년 런칭한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다.
GS샵은 25일 밤 11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빠뜨리스 브리엘 런칭 특집방송'을 실시하고 '아멜리에 코트'(13만9000원), '마레 풀세트'(14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런칭방송을 기념해 전 구매고객에게 비비드한 컬러의 '빠뜨리스 브리엘 클러치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GS샵은 아시아 최초로 '빠뜨리스 브리엘'의 판매에 나선 GS샵은 전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프랑스 현지의 트렌디한 디자인을 국내 안방고객들에게 발 빠르게 소개, 홈쇼핑 업계의 새로운 메가 브랜드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이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소재와 재봉 등 질이 떨어진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빠뜨리스 브리엘'은 텐셀, 리오셀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재킷 8만원 대, 야상 9만원 대, 트렌치코트 13만원 대, 3피스 정장 14만원 대로 책정, 기존 홈쇼핑 판매 의류 수준을 맞췄다.
강성준 GS샵 패션의류팀장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안방에서 세계 최신 유행의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를 유치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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