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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삼성SDI, 100억 규모 협력펀드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과 삼성SDI가 중소기업의 기발개발을 돕기 위한 펀드 조성에 나선다.


중기청은 삼성DSI와 오는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SDI 본사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100억원 규모의 ‘민.관 공동 R&D협력펀드’ 조성 협약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협력펀드는 3년간 중기청과 삼성SDI가 각각 1대 1의 비율로 50억원씩 출자하는 식이다. 자금은 삼성SDI의 신기술개발과 외국산 수입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게 지원된다. 기술개발 등에 성공할 시에는 삼성SDI가 직접 구매한다.


참여 업체는 최대 3년간 과제당 최고 10억원까지 무담보.무이자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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