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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전용 앱,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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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관리는 물론 이동 중 문서편집도 척척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회사원 박윤정씨는 모든 스케줄을 '갤럭시 노트'로 관리한다. 출근길에 갤럭시 노트 전용 일정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실행한 후 당일 스케줄을 확인한다. 이어 그 날 해야 하는 최우선 업무, 회의 시간 등을 체크한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S펜으로 기록한다. 회의 시간이 되면 논의한 내용을 메모 앱으로 정리해 팀원들에게 메일로 보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사용자들을 위해 전용 앱을 제공하고 있다. 큰 화면과 펜 기능을 지원해 일정관리, 업무, 일기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삼성앱스 'S 초이스'에는 일상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갤럭시 노트 전용 앱이 다양하게 올라와 있다.

◆일정 관리는 '프랭클린 플래너'로=프랭클린 플래너는 업무, 일정 기록 및 메모 등을 실제 플래너에 기입하듯 손글씨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플래너를 갖고 다니는데 이 앱을 이용하면 두꺼운 플래너를 대체할 수 있다. 그림이나 지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메모를 작성할 수 있으며 앱 내부에서 펜노트라는 별도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 전용 앱, 어떤 것이 있을까 프랭클린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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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너 스크리블'로 문서 편집을=이동 중 문서를 편집하고 싶을 때, 편집한 문서를 회사 동료나 거래처 관계자와 공유하고 싶을 때는 수너 스크리블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 앱은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 편집 기능이 핵심이다. 갤럭시 노트에서 앱을 실행한 후 파워포인트(PPT) 내용을 수정한 뒤 이를 팀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맛있는 음식점, 좋은 여행지에서는 '트립저널'을=맛있는 음식점, 예쁜 카페, 풍경이 수려한 여행지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을 때 쓴다. 지금까지는 사진을 찍고 집에 가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트립저널을 이용하면 간단하다.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지도에 자동으로 위치를 체크한 후 장소별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해 저장할 수 있다. S펜으로 손글씨 노트도 남길 수 있다. 곧바로 SNS나 이메일로 가족 및 친구들과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전용 앱, 어떤 것이 있을까 트립 저널


◆친구, 연인, 가족과의 추억은 코믹북으로 간직을='코믹북'은 사진을 만화책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커피숍, 놀이공원, 교외, 휴가지 등에서 찍은 사진에 만화 같은 이미지 효과와 글씨를 새겨 넣어 만화책처럼 만들 수 있다. 앨범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준다. 코믹북앱으로 만든 만화는 바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재미를 더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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