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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대한체육회(KOC)는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12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조양호(63) 대한탁구협회 회장과 김재열(44)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대한체육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협력 관계 강화 및 동계 종목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로써 대한체육회 부회장은 기존 김정행 부회장을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한편 체육회는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가맹경기단체를 대표하는 대의원의 투표권을 1표씩 똑같이 행사하도록 하는 정관 개정안을 가결했다. 종전에는 55개 가맹단체 중 올림픽종목에 포함된 35개 단체가 2표의 투표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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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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