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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심뇌혈관 질환 예방 건강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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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주민 건강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대사증후군 건강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다양한 건강 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선다.


구는 우선 오는 3월6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운영, 지역 주민들에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천구, 심뇌혈관 질환 예방 건강 강좌 운영 추재엽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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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강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 대사증후군의 이해 및 관리'란 주제로 3월6일 오전 10시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두 번째는 3월20일 오전 10시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의 이해 및 관리’란 주제로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가 관련 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4월10일과 24일, 5월8일과 22일 오전 10시 운영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는 5월까지 총 6회 강좌가 마련돼 있다.

교육 참가는 사전 예약 없이 해당일자에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을 찾아 당일 접수하면 된다.


특히 3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는 혈압, 혈당측정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된다.


이어 구에서는 3월10일부터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건강생활습관을 지속 관리하여 생활 습관병인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대사증후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이란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인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지혈증 등이 한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 질환이다.


3월10일 오후 1시30분 스트레스 코칭 센터 홍성아 강사의 ‘대사증후군과 스트레스’ 강의로 시작되는 이번 교실은 6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구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스트레스, 비만, 운동, 영양’ 총 4가지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 비만 관리 등 이론 교육뿐 아니라 스트레칭 운동, 유산소·근력 운동 등 실습을 병행한다.


각 질환별 식단 가이드와 식사요법 등의 정보 또한 제공한다.


두 번째 시간인 3월24일 오전 10시 홍익대학교 가정의학과 김원용 과장이 ‘대사증후군과 비만’이란 주제로 비만관리와 예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좌참여를 위해서는 대사증후군 건강교실 참가자는 사전접수가 필요하며 참가신청이나 관련 강좌에 대한 보다 궁금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 2620-4337, 4338)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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