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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드라마에서 어린 세종 역을 맡았던 탤런트 송중기가 이번엔 우유의 킹 자리를 점령했다.
서울우유는 송중기를 서울우유의 광고 모델로 기용해 2월 중순부터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제조일자 표기가 우유의 신선도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송중기만의 풋풋하고 당찬 매력을 통해 제조일자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유통기한이 3일 남은 우유와 4일 남은 우유 중 어떤 것이 더 신선하냐는 물음에 제조일자가 없으니까 '몰라'를 외치는 송중기의 깜찍한 모습이 우유 빛깔 피부와 어우러져 여심을 사로잡는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송중기의 신선한 이미지와 배우로서 매 작품 최선을 다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 서울우유가 제조일자 표기를 통해 우유의 신선함을 지켜나가는 노력들과 부합했다"며 이번 모델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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