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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 380억들여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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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까지 코스트코 광명점 입점..12월말까지 복합환승터미널 완공

[광명=이영규 기자]총 공사비 380억 원이 투입되는 KTX 광명역내 복합환승터미널과 코스트코 광명점(조감도)이 이르면 3월 초 첫 삽을 뜬다.


한국철도공단이 설립한 광명복합터미널주식회사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코스트코 광명점과 복합환승터미널 공사는 올 연말 최종 마무리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17일 "KTX 광명역 활성화의 시발점이 될 대형할인매장인 코스트코 광명점과 복합환승터미널 건축공사가 지방물 보상 등 주변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보상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3월에는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광명점은 총 280억 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3만3967㎡, 지상5층 규모로 지어지며 복합환승터미널은 100억 원이 투입돼 건축연면적 7999㎡,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설된다.


오는 9월 공사를 끝내고 개장할 예정인 코스트코 광명점은 대규모 쇼핑객들의 유입효과가 기대된다. 또 300명 이상의 정규직 고용창출과 13억 원 이상의 세수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 양평동 소재 코스트코 코리아 본사의 광명이전이 확정되면서 광명역세권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최대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의 국내 법인으로 540개의 점포를 세계에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양평, 양재, 상봉점, 경기일산점, 대전점, 대구점, 부산점 등 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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