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과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과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더 많은 일자리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과 일자리 발굴단’은 방문 민원만 상대하던 소극적 일자리행정에서 벗어나 구인·구직자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구직자들의 성공 취업과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북구가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일자리추진팀, 직업상담사, 공공근로자 등 6명이 한 팀이 돼 주민 왕래가 많은 동주민센터, 지하철역, 백화점 등 주민다중 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구직자들의 취업상담과 구직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은 직업상담사 등이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인신청을 받아 구민들의 취업을 돕게 된다.
발굴단은 강북구 내 기업체는 물론 인근 우량중소기업을 찾아 채용인원, 근무조건 등을 파악해 구직자와 연결하고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워크넷(Work-net)을 통해 구인·구직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취업정보은행과 동주민센터 취업창구 연중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개최’ 등을 통해 구민들의 일자리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