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기업,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 최근 재계를 휩쓸고 있는 경영 화두는 바로 '상생'과 '나눔'이다.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에 접어들고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며 기업 역시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지만 기업 생태계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고 일자리 확대, 사회공헌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달성키 위한 기업의 행보는 여느 때보다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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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대금 현금결제..성과공유제 실현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올해 초 시무식에서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통을 위한 사내외 네트워크와 공생발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여느 글로벌 리딩기업과 마찬가지로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어야 함을 인지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기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책임, 일자리를 더 적극적으로 만드는 책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책임이라는 공생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포스코가 선포한 '사랑받는 기업'과 같은 맥락이다. 윤리경영, 공정거래, 동반성장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공생발전을, 일자리확대, 사회공헌, 녹색환경 선도를 통해서는 사회와의 공생발전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포스코는 중소기업에 대한 협력 및 지원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 쏟고 있다.
이를 위해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결제하고 성과공유제를 실시한다.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이 공급하는 품목의 수명향상 및 원가절감, 입품목 국산화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포스코와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해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포스코 동반성장의 대표 정책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협약을 맺고 2020년까지 30개의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공생발전도 강화하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위드, 포스에코하우징, 포스플레이트, 송도SE 등 4개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에도 힘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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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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