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쇼핑 채널 GS샵이 20일 밤 11시 50분부터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고사양을 자랑하는 NEX-7바디와 블랙색상의 18-55mm 표준줌렌즈로 구성된 'NEX-7 블랙표준렌즈 패키지(169만8000원)'를 판매한다.
이번 방송의 가장 큰 매력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용 표준줌렌즈 중 '블랙' 색상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이다.
GS샵은 'NEX-7 블랙표준렌즈 패키지' 런칭 기념으로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NEX-7 전용가방, 8GB 메모리, UV필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적립금 3만원과 최장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의 장점을 살리면서 무게와 크기를 컴팩트 카메라 수준으로 줄여 휴대성을 높인 카메라로 초보 사용자부터 DSLR사용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NEX-7'은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높은 사양을 의미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2430만 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 센서와 1초에 10장의 사진을 연속해서 촬영할 수 있는 이미지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셔터를 누르는 순간부터 실제 사진이 찍히는 사이의 시간(릴리즈 타임)이 0.02초에 불과해 순간포착에 유리하다.
또 3개의 다이얼과 네비게이션 버튼으로 카메라를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15가지의 자동 효과 기능이 내장돼 있어 다양한 색감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들어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배터리와 메모리를 뺀 본체 무게가 291g으로 매우 가볍다.
노영종 GS샵 디지털팀 MD는 "준비된 수량은 많지 않은데 대기 수요가 높아 조기에 매진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홈쇼핑은 취소, 반품이 편리하니 미리 주문한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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