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순산체조, 행복한 모유수유 성공법 임산부 관련 출산장려정책 호응 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012 행복한 부부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구의 행복한 부부 출산교실 사업은 저출산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장려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임산부와 배우자 25쌍을 대상으로 태교와 분만 모유수유 등 체계적으로 산전 산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모자보건법 제3조와 제10조에 근거해 추진되는 행복한 부부 출산교실은 임산부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로 나서는 점이 주목을 끌고 있다.
맑은샘 태교연구소장 송금례 강사는 영재태교를 비롯 기본산전체조, 태아마사지법, 혈액순환 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송 소장은 또 라마즈분만법과 산욕기건강관리, 케켈운동(요실금예방운동), 골반근육 강화운동으로 임산부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또 이미숙 모유사랑원장은 행복한 모유수유성공법, 최경화 임산부요가 전문가는 임산부 순산체조를 각각 강의하면서 임산부의 순산을 돕게 된다.
구는 1기(3~4월), 2기(5~6월), 3기(9~10월), 2~3주 토요일 과정으로 각각 25쌍씩 교육을 진행하는데 이달 중 지원자를 모집한다.
덕성여대 안영미 교수는 임산부 정서와 영양태교, 임산부 순산체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임산부가 특별이 주목해야 할 건강과 태교, 정서에 대한 교육을 펼쳐 임산부 궁금증을 해소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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