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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FDI 3달 연속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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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달 연속으로 줄어들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경제의 성장 둔화세를 보인 것과 유럽의 부채 위기 등으로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상무부는 1월 FDI가 99억9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에 대한 FDI 전망 역시 긍정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데다, 중국내 일부 산업의 경우 해외 투자에 대한 정책 변화로 투자가 주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홍위안 증권의 팡시하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외국인 투자는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세계 다른 경제권들의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올해 중국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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