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가스전 추가발견 소식에 4%대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1750원(4.33%) 오른 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지식경제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4구역 광구에서 대형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잠재자원량은 약 1억7000만톤에 이른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모잠비크에서 가스전이 추가 발견되며 지분 가치가 8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내년 1월까지 3개 탐사정을 추가 시추할 계획이어서 총 매장량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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