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오는 4월 임기가 끝나는 부총재직을 내부에서 뽑아야 한다고 15일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부총재는 금통위원을 겸하면서 한은 내부 경영을 총괄하기 때문에 한은의 역사와 조직문화를 이해하는 내부 인사가 임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은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외부 인사가 부총재가 되면 국민과 시장에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게 돼 한은의 위상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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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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