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한은행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시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창업 예정자 및 한국 외식업 중앙회교육(위생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업자금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들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창업지원 교육을 보다 실질적이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원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www.seoulsbdc.or.kr)에서 신청 등록을 받은 약 250여명의 교육생들은 종로구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 강사로부터 소상공인 보증지원제도, 창업 트렌드 및 아이템, 성공창업전략을 교육 받았다.
또 신한은행은 소상공인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필수적인 창업세무 및 회계,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출'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과정과 연계한 신한은행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출'은 서울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창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소상공인 전용상품으로 한도는 최고 5000만원 이며, 최저 연 4.2%의 금리(2.14. 현재 기준)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소상공인 창업대출은 서류가 복잡하고, 문턱이 높다는 통념이 있어 기회를 놓치는 소상공인들이 있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국 92만여 개인사업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