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트라, 지경부와 FTA 비즈니스 플라자 개최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와 지식경제부는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기업 1500여개사와 해외바이어 40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FTA 비즈니스 플라자 2012'를 개최했다.


이번에 방문한 해외바이어들의 절반 이상은 미국, EU, 인도, 아세안 등 우리와 FTA를 체결한 주요 국가에서 방문해 FTA 체결에 따른 한국제품의 가격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바이어들의 열기를 보여줬다.

바이어들의 주요 관심분야도 자동차부품, 섬유, 소비재, IT 등 그동안 우리가 FTA 협상의 수혜업종으로 꼽아온 분야들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상담장에 마련된 다양한 FTA 홍보관을 방문해 FTA 체결국에 대한 사업정보, 품목별 원산지 관련규정 등을 꼼꼼히 알아보고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코트라와 지경부는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들의 관심사를 미리 파악하여 상담대상과 일정을 주선했으며 총 상담건수는 3600여건, 계약추진액도 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상담회 준비과정에서 이미 국산제품 구매의사를 강하게 표시한 해외바이어들과 국내업체간에 현장에서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상담회 성과가 조기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미국, EU 등 선진국은 FTA 수혜품목 위주로 수출확대노력을 기울이고 신흥시장은 시장특성에 맞게 차별화해 공략할 계획”이라며 “상반기에 코트라 사업예산의 3분의2 이상을 조기 집행해 수출 활력을 유지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