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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크시대, 사이버 보안은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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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특허청 주최 ‘2012 특허보안세미나’ 열려, “첨단기기 맞는 보안정책 세워야”

스마트 워크시대, 사이버 보안은 ‘생명’ 아시아경제신문과 특허청이 공동주최한 '2012년 특허보안 세미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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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시대. 사람에게 전자기기의 발달은 생활의 편리함을 주지만 보안전문가들은 컴퓨터를 벗어난 더 많은 보안침범에 대비해야 한다.

스마트 워크시대, 사이버 보안은 ‘생명’ 전익수 특허청 사무관(기술사).

특히 국내 특허를 책임지고 있는 특허청이 ‘3세대 특허넷’을 개발한 뒤엔 사이버보안이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가 됐다.


13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3동 204호(대회의실)에서 아시아경제신문과 특허청이 연 ‘3세대 특허넷 개통에 따른 특허보안 대책’ 세미나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어떻게 보안을 강화하고 침해를 막아낼 것인지에 대한 방법들이 제시됐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전익수 특허청 사무관(기술사)은 “3세대 특허넷 개통에 따른 특허보안 전망과 대책”을 주제발표를 통해 “3세대 특허넷은 언제, 어디서든 개인 PC 업무환경으로 쓸 수 있는 서버기반의 컴퓨팅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허기술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았다.

스마트 워크시대, 사이버 보안은 ‘생명’ 문명훈 특허정보원 기반운영팀장.


전 사무관은 “정보자산에 대한 중요도를 매겨야 한다. 모든 것을 보호할 수도 없으며 보호할 필요도 없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명훈 특허정보원 기반운영팀장은 ‘스마트워크시대의 특허보안 패러다임’이란 주제발표에서 “스마트워크시대가 열리면서 자동화된 악성코드, 모바일 악성코드, SNS관련 악성코드 유포 등 스마트장비를 이용한 해킹사고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비스제공자는 이용자의 단말기와 인프라, 악의적 공격을 알고 막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갖춰야 한다는 게 문 팀장의 주장이다.

스마트 워크시대, 사이버 보안은 ‘생명’ 이상국 안철수연구소 팀장.


이상국 안철수연구소 세일즈마케팅팀장은 “3세대 특허넷이 망을 분리해 첨단의 보안기능을 하고 있다”며 “망 분리기술의 물리적 확보는 해커침입에 체계적 대응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PC기반 가상화기술을 이용한 내부정보 유출차단 전략’이란 주제발표에서 “PC기반 가상화를 통한 망 분리는 APT 공격패턴의 핵심인 관리권한 획득 및 공격자와의 연결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PC기반 망분리는 논리적 망분리와 물리적 망분리보다 가장 싼 비용으로 갖출 수 있고 설치기간이 짧고 유지보수·관리가 쉬운 장점도 있다.


전상훈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R&D팀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1·2위를 다투는 악성코드의 온상”이라며 “악성코드가 우리나라에 집중되는 건 플래시(Flash)관련 취약성과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 워크시대, 사이버 보안은 ‘생명’ 전상훈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팀장.


전 팀장은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게 공격당하지만 이를 계기로 국가차원에서 심각성을 깨닫고 적극 대응하고 민간에서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4명의 전문가 토론에 이어 ▲박종배 특허청 비상계획관(법학박사) ▲노경석 한국대학발명협회 수석부회장(마산대학 교수) ▲주진용 아이디어플라자 대표이사 ▲권준 보안뉴스 편집국장이 참가해 특허보안와 관련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들은 보안담당자들의 교육, 특허청 업무의 보안등급 책정, 변리사사무소에 대한 보안대책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묻고 관련 대안도 내놨다.


한편 한국특허정보원,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한국대학발명협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이수원 특허청장은 김영민 특허청 차장이 대신 읽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전쟁시대에 산업스파이 등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수단과 방법이 동원되는 지금 보안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


주대준 KAIST 부총장은 축사에서 “특허출원 4대 강국으로서 우리 특허청 위상은 세계적”이라며 “특허출원을 하면 특허청이나 변리사사무소의 보안관리소홀로 정보가 새나갈 수 있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황우택 특허심판원장, 표재호 한국특허정보원장, 변훈석 특허청 정보기획국장 등은 세미나 3부 순서에서 행운권 추첨과 함께 특허보안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끝까지 자리를 지켜 눈길을 모았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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