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지난해 재창업자금 지원실적이 124억원으로 전년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창업자금은 실패기업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함이다. 지난해 총 90명에게 지원됐는데, 이 중 33명은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신용회복을 받았다.
중진공은 지난해 지원을 통해 업체당 약3명, 총 31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적극적인 재창업자금 홍보 및 수요발굴을 통해 지난해 재창업자금 실적이 늘어났다"며 "현재까지 대출약정해지가 발생하지 않는 등 지원성과가 좋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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