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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사망소식, 개인 트위터가 가장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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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재현 기자]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사실을 세상에 가장 먼저 알린 것은 개인 트위터 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IT전문 매체 매시어블은 AP가 트위터로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을 알린 4시 47분(현지시간)보다 27분 먼저 개인 트위터가 이 사실을 알렸다고 13일 보도했다. AP는 트위터 분석 기관인 톱시 랩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는데 이에 따르면 트위터 ID chilemasgrande는 4시 30분에 "내 정보원이 휘트니 휴스턴이 비버리 힐스 호텔에서 사망한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아직 뉴스에 보도되지 않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로부터 27분 후 AP는 트위터를 통해 "긴급: 홍보 담당자 크리스틴 포스터가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매시어블은 그러나 기사 업데이트를 통해 이같은 기사가 나간 뒤에 chilemasgrande보다도 15분 먼저, 즉 4시 15분에 ID AjaDiorNavy가 관련 내용을 게재했다고 독자들이 알려왔다고 소개했다.




백재현 기자 itbri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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