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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은 휘트니 휴스턴의 대변인 크리스틴 포스터의 말을 인용하며 “12일(한국 시각) 휴스턴이 사망했지만 사인과 사망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향년 48세로 사망한 휘트니 휴스턴은 1980~90년대 팝계를 주름잡았고 2010년까지 그래미 어워드 6회, 빌보드 뮤직어워드 16회 등 총 415번의 상을 받으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성 가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AP 통신은 사망 소식을 전하며 휴스턴을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미국 팝계의 여왕에 올랐지만 가수 바비 브라운과 2007년 이혼하고 약물 중독으로 재활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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