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골프존은 지난 1일 보상 판매를 위한 사전 점검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오픈 1시간 만에 2월 예약이 마감 되는 등 '골프존 비전'에 대한 사업 점주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존 관계자는 "현재 3월 말까지 사전 점검 예약 신청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스크린골프방이 기존 제품인 '리얼'과 상급자용 제품인 비전을 동시에 서비스하게 되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골프존 비전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스크린골프방에서도 사업 점주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골프 실력이 상급자인 고객들은 자신의 의도한대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골프존 비전의 예약 문의도 늘었다.
골프존 비전은 골프존이 3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개발한 상급자용 골프 시뮬레이터이다. 고속카메라 센서를 통해 구질의 정확성을 높였고 페이드, 드로우 등 다양한 기술 샷의 구사가 가능하다. 또한 페어웨이와 러프, 그린 벙커 매트를 통해 필드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골프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온 골프존이 상급자의 수요에 맞춰 골프존 비전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골퍼들의 요구 및 시장 상황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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