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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한가인이 쿨하게 데이트 비용을 내는 조선시대 '개념녀'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 11회에선 월(한가인 분)과 훤(김수현 분)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저잣거리에선 해후한 두 사람은 거리 인형극을 관람하기로 한다. 수중에 돈이 없던 훤은 관람료를 내지 못해 당황하고 월은 싱긋 웃으며 자신이 관람료를 지불했다.
훤은 "본의 아니게 신세를 지게 됐다. 환궁하면 즉시 갚을 것이니 염려 말거라"고 말하며 머쓱해 했다.
누리꾼들은 월이 남자한테 기대지 않은 '개념녀'라며 칭찬하고 있다.
한편 ‘해품달’은 수도권 시청률 41.7%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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