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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프린터 품질 평가 기관 '바이어스랩(BLI)'에서 주관한 '최고 제품상'에 삼성전자 프린터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A4 레이저 프린터'가 '올해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로 선정됐다. 마린 오어 BLI 수석연구원은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비용 절감 기능, 사용 편리성, 신뢰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2955',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4729' 시리즈, 기업용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5010ND',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775ND', 친환경 소프트웨어 '삼성 이지 에코 드라이버'도 부문별 최고 제품으로 선정돼 삼성전자는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프린터 전략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정부의 대규모 수주에 이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올해 최고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로 선정되면서 삼성전자 프린터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속도와 경제성, 친환경 특징을 겸비한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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