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홈메이드 초콜릿 준비하기!

시계아이콘01분 5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2월 2주 예스24 종합 부문 추천도서 3

매년 2월 14일이면 전국이 초콜릿으로 달콤한 하루를 보낸다. 밸런타인데이는 많은 여성들이 관심남, 혹은 남자친구에게 초콜릿을 전하며 마음을 표현하는 날로 꽤 오랜 시간 자리 잡아왔다. 연인 사이가 아니더라도 지인들 사이에서 감사의 표시를 전하는 의례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이에 날이갈수록 초콜릿의 종류는 무수히 많아지고 그 모양도 다양해졌다.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좀 더 특별하게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하고 싶다면 홈메이드 초콜릿은 어떨까? 초보자도 만들기 쉽고 남자친구의 감성까지 자극할 수 있는 홈메이드 초콜릿 관련 도서 3권을 소개한다.

1.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초콜릿 만들기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홈메이드 초콜릿 준비하기!
AD


요즘 슈퍼마켓에 가면 예전에 비해 너무나 다양한 초콜릿이 출시돼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어찌나 아기자기한지 여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초콜릿 전문점과 초콜릿 카페가 속속 생겨나고 쇼콜라티에라는 초콜릿 전문가가 조명을 받기도 한다. 초콜릿이 대표적인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좀 더 특별한 초콜릿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이다.

예전엔 밸런타인데이에 파는 초콜릿을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하는 것으로 마음을 전했다면 요즘은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핸드메이드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래서 초콜릿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나 도구의 판매량도 급증했고 초콜릿 클래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초콜릿 만들기는 템퍼링과 가나슈 만들기 방법만 제대로 익혀두면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다. 이 책은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 전문점 부럽지 않은 초콜릿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콜릿 레시피 북이다.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와 도구의 설명부터 초콜릿 만들기의 기본 스킬인 템퍼링과 가나슈 만들기를 상세히 안내했고, 초보용 기본 레시피부터 전문가용 응용 레시피까지 35가지 초콜릿 레시피를 담았다. 한 과정 한 과정, 사진과 설명을 통해 친절하게 안내하여 마치 초콜릿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쉽고 재미있게 초콜릿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


2. 초콜릿 수첩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홈메이드 초콜릿 준비하기!


<초콜릿 수첩>은 벨기에 초콜리티어들의 수제 초콜릿 레시피를 소개하며 초콜릿 프랄린과 초콜릿 푸드로 나누어 초콜릿 이야기와 레시피를 설명하는 책이다. 초콜릿의 역사와 문화, 종류, 만드는 방법 등 초콜릿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현재 수제 초콜릿전문점인 ‘카카오봄’의 고영주 대표가 직접 쓴 초콜릿 책으로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 등에서 초콜릿 전문 과정을 수료하며 겪은 에피소드 등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접근했다. 또한 초콜릿 생산 과정이나 재료 구입법 및 보관법, 기본 도구와 기본 용어 등 초콜릿 초보자가 익혀야 할 기초 지식부터, 카카오 품종별 특성이나 커버처 맛 평가 기준 등 상급자가 알아야 할 정보까지 제공해 초콜릿 이론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좋은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3. 초콜릿 아틀리에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홈메이드 초콜릿 준비하기!

분당에 있는 저자의 아틀리에는 아담하면서도 달콤쌉싸름한 초콜릿향을 ‘폴폴’ 풍긴다. 평범한 직장인이던 그는 알 수 없는 곳에서 불어온 바람에 이끌려 일본, 프랑스, 스위스의 초콜릿 학교를 두루 섭렵하고 돌아와 신세계, 롯데, 현대 백화점 문화센터, 까사스쿨, 중앙일보, 커피 MBA에서 초콜릿을 가르쳤다.


그녀의 초콜릿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초콜릿' 하면 생각나는 고급스럽고 예쁘기만한 모습이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근한 재료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독특한 모양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초콜릿을 이용한 컵케이크, 퐁뒤, 마카롱 등의 디저트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쉽고 재미있는 레시피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하게 만드는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이 책에 담긴 43개의 레시피를 따라 초콜릿을 만들다 보면 어느새 얼굴 가득 미소 짓게 될 것이다.


특히 각 레시피에 소개되는 초콜릿에 얽힌 소소한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우리가 먹는 초콜릿은 단순히 달콤함만 주는 것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랑과 추억을 나누어 주는 것임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다.




김현희 기자 faith1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