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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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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포드 '2012 퓨전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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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포드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를 8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퓨전 하이브리드는 전세계 베스트셀링 모델 ‘퓨전’의 플랫폼에 포드가 지난 10년간 발전시켜온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시킨 가솔린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이다. 이 차는‘2011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분야 최고의 차(U.S 뉴스)’ 등을 수상하며 동급 최고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평가 받았다.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는 US뉴스가 선정한 ‘2012년 베스트 하이브리드 패밀리 카’로 선정, 가족을 위한 최고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평가받았다.


정재희 대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친환경·고연비의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바탕으로, 포드코리아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과 연료효율성뿐 아니라 기존 가솔린 차량이 제공하던 주행감을 최대한 전달해 사용자가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포드의 대표적인 풀-하이브리드 세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는 직렬 4기통 2.5L 엣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 모터로 총 191마력의 최고 출력을 구현했다. 포드의 1세대 하이브리드 모델들에 비해 20% 이상 파워를 높인 2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기존 세대 대비 23% 경량화한 고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중 최고 수준의 배터리 및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연료 소비 없이 전기 모터만으로 최고 시속 76km/h까지 주행(EV 모드)이 가능하며, 배터리 단독 주행 거리는 최대 3.2km까지 가능하다.


퓨전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모터 간 변환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포드만의 독자 기술 ‘파워스플릿 테크놀로지 시스템(Powersplit Technology System)’을 적용해 연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공인 연비는 16.7km/l(국내), 도심 연비 17.4km/l(미국), 고속도로 연비 15.3km/l(미국) 등으로 향상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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