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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우리의 특색을 살린 문화콘텐츠를 만든다면 한류를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뉴욕에서 김치가 유행하고, K-Pop이 세계 곳곳에 진출하는 등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거세게 불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의 전통명절인 대보름도 잘 기획하면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만들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콘텐츠 수출확대 전략을 잘 실행해 세계 문화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농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기후변화와 식량,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산업"이라며 "1,2,3차 산업이 융합된 6차산업이며, 바이오 에너지 기능성 식품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라고 농업분야 육성을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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