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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트위터 주소 서비스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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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오는 3월부터 한글 트위터 주소 서비스가 시작된다. 미래재단 한글스마트주소원은 한글 트위터 주소를 3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8일 밝혔다.


한글 트위터 주소는 영어로 된 긴 트위터 주소를 한글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일례로 최시원씨의 트위터 주소는 'http://www.twitter.com/siwon407'인데 이를 'http://시원.트위터'로 짧게 줄일 수 있다.

한글스마트주소원 측은 한글 트위터 주소는 명함과 같은 작은 인쇄물이나 신문기사, 광고 등에도 쉽게 삽입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줄 때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총선 등 선거에서 한글 트위터 주소를 활용할 경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외돼 있던 계층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서비스는 3월 1일부터 공개 등록이 시작된다. 사용 희망자는 인터넷주소창에 'http://등록.트위터'를 입력하고 직접 원하는 한글 트위터 주소를 등록할 수 있다.


한영석 한글스마트주소원장은 "익숙하지 않은 영어로 된 인터넷주소에서 한글로 된 인터넷주소가 활성화 될 경우, 인터넷의 새로운 흐름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재단 한글스마트주소원은 한글 주소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공익재단으로 인터넷주소창에 '주소.확장자'의 형태를 지닌 문자열을 입력하면 해당하는 사이트와 콘텐츠로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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