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서울에서 수익형 부동산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는 곳을 꼽으라면 종로구 일대를 빼놓지 않는다.
종로구에 들어선 수익형 부동산은 최근 다수의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등이 분양 또는 입주했음에도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여전히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에는 상품 차별화를 시도한 소형 오피스텔이 등장해 더욱더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1층~지상 13층 신축 건물로 되어있고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이며, 각종 세금 혜택이 있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이 일대 수많은 수익형 부동산 속에서 관심을 끄는 이유는 생활가전 및 가구를 모두 갖춘 풀옵션 시스템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모든 가구에 붙박이장·전신거울·드럼세탁기·냉장·냉동고·천정매립형에어컨 등이 갖춰진다. 홈비디오폰·디지털도어록·비데 등도 장착돼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보장된다.
여기다 LED TV 모니터겸용·침대·상부장·책상 및 의자·TV받침대 겸용 수납장·빨래건조도어행거·전자레인지·전기밥솥까지 제공해 이 오피스텔은 진정한 콤팩트 하우스(Compact House)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종로 숭인동에 들어설 이 오피스텔은 상품 품질만 따져봐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 우선적으로 임대가 맞춰질 것”이라고 말한다.
인기 요인은 또 있다. 첫 번째 동대문상권이 인접하고 주변에 대학교가 많으며 중구와 인접해 업무시설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은 게 특징이다.
특히 동대문상권은 상가 관련 종사자가 15만 명, 하루 유동인구가 약 75만 명 달하는 서울 대표 상권이다.
앞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가 2013년 개관하면 1만 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돼 추가 임대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종로 숭인동은 고려대·성균관대·성신여대·한성대·가톨릭대 등의 대학 캠퍼스가 가까워(모두 전철로 3~4 정거장 이내에 위치) 약 5만4000여 명의 학생·교직원 임대수요를 거느리고 있다.
두 번째 교통여건 역시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이 걸어서 약 5분 거리, 동묘앞역이 약 6분 거리에 있다. 1호선을 이용하면 종로권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은 걸어서 약 5분 거리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 송파권 도심 접근이 편리하다. 고려대나 용산 등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지하철 6호선 동묘앞역도 걸어서 약 8분 이내면 이용할 수가 있다.
세 번째 분양가가 실 당 9000만원 선부터 책정되어 주변에 들어선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에 비해 평균 1000만~3000만 원 정도 저렴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조건은 계약금이 10%, 중도금이 60%, 잔금이 30%다. 중도금 중 50%는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 1899-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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