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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20억달러 화력발전소 건설 MOU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이명박 대통령의 터키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국 기업과 터키 국영기업 간 20억 달러(한화 2조 3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고 청와대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SK건설과 남동발전 컨소시엄이 터키 국영전력회사인 EUAS와 6일 앙카라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압신-엘비스탄 지역 내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는 터키 측이 터키 압신 화력발전소 건설에서 기술력이 입증된 한국 컨소시엄과 협력하기를 희망해 오면서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중부 앙카라 남동쪽 600㎞에 위치한 압신-엘비스탄 지역에 추진될 화력발전소 사업은 A지역의 경우 기존 가동이 중단된 발전소 4기(1355㎿)에 대한 개보수사업과 B지역은 신규 발전소 2기(700㎿) 건설 사업을 아우르는 것이다.

한-터키 양국은 이 사업의 결과에 따라 90억 달러(약 10조여원) 규모의 광산 개발과 발전소 건설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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