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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주간경제]페이스북 50억달러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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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페이스북이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당초 1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50억달러 수준을 공개하기로 했지만, 올해 27살에 마크 주커버그가 억만장자가 되는 것은 변동사항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사용자가 8억4500만명에 달한다는 이 회사의 수식을 소유한 수많은 젊은이들은 이번 IPO를 계기로 수많은 부자의 탄생을 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소니는 충격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태국의 홍수와 엔고등이 겹친 탓으로 설명되고 있지만, 일본 제조업의 신화가 허물어지고 것이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페이스북 50억달러 IPO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이 50억달러 규모의 IPO에 나섰다. 페이스북은 1일 4~6월께 IPO를 목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발행할 주식의 숫자와 주식의 가격 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주요 외신들은 이번 기업공개로 페이스북의 가치가 750억달러에서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페이스북의 IPO 규모는 2004년 구글 IPO로 17억 달러를 조달한 이래 최대 규모다.

이번 IPO로 시장의 관측대로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에 이를 경우 페이스북 주식의 28.4%를 보유한 마크 주커버그는 284억달러의 주식을 소유한 거부로 등극하는 것이다. 그가 하버드 대학 기숙사에서 페이스북을 내놓은 8년 만에 일이다.


이외에도 페이스북의 지분을 갖고 있는 20~30대 젊은이들이 이번 IPO를 계기로 백만장자 대열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소니 1590억엔 적자 =일본 소니가 충격적인 2011 회계연도 3분기 적자 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치마저 하향조정했다.


소니는 회계연도 3분기(2011년 10~12월)에 1590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계연도 전체 순익 전망 역시 지난해 9월 제시했던 900억엔 적자에서 2200억엔 적자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소니의 실적 부진에는 태국의 홍수, 엔고 등이 겹치면서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소니는 외국인으로서는 소니 역사상 처음으로 CEO에 올랐던 하워드 스트링거가 물러나고 히라이 가즈오가 소니의 새로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됐다.


◆ 중국 1월 PMI지수 50.5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 밖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부채 위기와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에서 불구하고 중국 제조업이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1일 1월달 제조업 PMI가 50.5를 기록 지난달 50.3에 비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경제학자들을 상대로 조사했던 49.6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PMI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이번 조사결과로 중국 정부가 긴축 정책 완화에 좀 더 신중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억제정책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다만) 정책이 필요할 경우 미세 조정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혀 한동안은 긴축정책이 유지될 것을 시사한 바 있다.


CFLP가 중국 내 20개 업종 820개 기업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PMI와는 별도로 HSBC홀딩스가 매달 1일 발표하는 PMI도 1월 48.8을 기록, 지난해 12월 48.7 보다 상승했다. HSBC가 집계하는 PMI가 기준선인 50 아래에서 석 달 연속 머무른 것도 중국 제조업 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것을 말해준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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