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올해 지원계획이 공고됐다.
4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30일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 프로젝트'를 공고하고 오는 22일부터 3월 9일까지 기업들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월드크래스 프로젝트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성장 정체를 극복하고 본격적 성장 궤도에 진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원 분야는 기술확보, 시장확대, 인력확보, 자금지원, 컨설팅으로 이뤄져 있으며, R&D 자금의 경우 3~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서류제출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한편 지경부는 이번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들을 위해 대구(2.6), 부산(2.7), 광주(2.8), 대전(2.10), 서울(2.14)에서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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