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Ids Marketing 미래의 충성고객을 섬겨라]금쪽같은 내 아이 아무거나 먹일 수 없죠

시계아이콘02분 3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건강 먹거리 만들기 식품업계 ‘키즈마케팅’

[KIds Marketing 미래의 충성고객을 섬겨라]금쪽같은 내 아이 아무거나 먹일 수 없죠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지식이 요구된다. 사진은 한 박람회에서 어린이들 대상으로 건강 식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AD


아이들 먹을거리는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다.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식품을 먹이고 싶은 건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 식품 업계들이 한 때 칼슘, 비타민 등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줄이기’에 힘쓰기 시작했다. 식품 첨가물 ‘제로’를 외치는 기업들이 건강한 음식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아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교육 캠페인을 펼치는 기업도 있어 주목된다.

최근에는 ‘나트륨’을 낮추는 게 식품 업계의 대세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칼슘이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대체 식품을 활용해 유해한 원료를 빼는 경우도 많다. 화학조미료 대신 유기농 원료나 천연감미료를 맛내기에 쓰는 것이다.


유아식의 경우는 대부분 유기농을 이용한다. 거기에 설탕, 과당, 향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설탕을 뺀 요구르트도 있다. 대신 아카시아 식이섬유와 아가베 시럽으로 맛을 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의 경우에도 색소, 아질산나트륨 등 7가지 성분을 넣지 않은 제품이 출시됐다.

요즘 같은 한파에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식품 또한 반응이 좋다. 사먹기는 쉽지만 일일이 만들기는 번거로운 호떡, 어묵, 찐빵 등이 바로 그것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길거리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먹는다는 발상인데 아이들이 흥미로워 한다”면서 “직접 만들어 먹이기 때문에 주부들 또한 위생에 대한 믿음을 가진다”고 전했다.


첨가물 제로 자연닮은 식품을 만든다
키즈푸드페스티벌 임영진 집행위원장은 “엄마들은 자연그대로의 식품을 아이들에게 먹이길 원한다”이라고 설명하고 “보조제 등 첨가물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식품업계 전반적인 흐름”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에 따라 최근에는 유기농 및 프리미엄 식품군이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유기농을 콘셉트로 한 식품업계의 마케팅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쏟아져 나와도 무엇이 몸에 좋고, 나쁜지 모르면 선별적인 구매를 할 수 없다. 이런 경우를 위해 마련된 페스티벌이나 캠페인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예로 ‘키즈푸드페스티벌(Kids Food Festival)’을 들 수 있다.


키즈푸드페스티벌은 어린이에게 옳은 식생활습관을 심어주고 학부모에게도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게 하는 전시회다. 연단위로 개최되며 오는 10월, 3회째 페스티벌이 막을 올릴 예정이다. 어린이 식품을 출시하고 있는 유명 식품기업이 참가하며 체험관 위주로 운영될 계획이라 업계인들의 관심이 크다.


풀무원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직접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캠페인이다.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는지, 몸에 해로운 화학첨가물은 얼마나 들어있는지, 유통기한은 얼마나 남아있는지 등을 내용으로 한다. ‘교육’을 마케팅에 적용한 예로서 풀무원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인터뷰 | 이효율 풀무원식품 대표
“아이들이 직접 안전한 음식 고를 수 있는 습관 키울 것”


[KIds Marketing 미래의 충성고객을 섬겨라]금쪽같은 내 아이 아무거나 먹일 수 없죠

‘어린이 식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키즈 마케팅 활동이 남다른데?
‘우리아이’ 제품이 바로 시발점이다. 2009년 7월 처음 선보인 ‘우리아이’는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랜드다. 모든 제품이 대한민국 어린이의 영양섭취 실태와 생애 주기 특성을 고려한 맞춤 설계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 나트륨 및 첨가물을 줄인 ‘올바른 핫도그’,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조면으로 칼로리를 줄인 ‘자연은 맛있다’ 등이 출시됐다. 올해 또한 어린이 타깃 제품인 주먹밥대장, 꼬마김밥세트, 뮤즐리 어린이용, 냉동간식 등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풀무원의 어린이 식품군이 꾸준히 인기 있는 이유는 제품을 개발할 때 맛과 영양의 균형을 이루는 데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어린이 바른 먹거리 캠페인’ 시행 배경이 궁금하다.
웰빙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했다. 좋은 먹을거리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올바른 식생활 문화는 정착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자극적인 입맛과 습관 때문이다.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과 정보 부족이 불량식품이나 패스트푸드에 노출시켜 자극적인 입맛을 길들이는 것이다. 스스로 먹을거리를 선택하기 시작하는 무렵부터 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식품 선택에 대한 조기 교육으로 식품표시 확인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립 기초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주입식 암기 교육이 아닌 체험을 통한 생활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커리큘럼은 카나페나 컵 케이크 만들기 등 실습 위주다. 그러다보니 수업에 다녀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다. 지인의 소개를 받고 참여하기도 하고, 한번 참석했던 학생과 학부모가 재방문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교육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는 무엇이며 향후 계획이 있다면?
서울시 내 초등학교 25곳 외 전국 5대 광역시 및 수도권에서 작년 한 해 동안 교육 참여자는 약 1만3000명. 일선 초등학교뿐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도서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교실, 학원, 태권도체육관 등에서도 교육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어린이들의 식생활습관 변화도 고무적이다. 식품표시에 대해 잘 모르던 아이들이 마트에 가서 식품의 표시를 살펴보고 성분에 대해 질문해 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교육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강원, 제주, 경남 등 전국 곳곳에서 많은 교육신청이 몰렸다. 평균 6.5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교육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교육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코노믹 리뷰 박지현 jhpar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