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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 빗자루로 쓸면 흡입하면 청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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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프라자 ‘휩쓰레 청소기’

극세사 빗자루로 쓸면 흡입하면 청소 끝! [사진:이코노믹리뷰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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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쓰레 청소기’ 첫 인상을 말하라면 놀라우면서도 동시에 우스웠다. 진공청소기를 쓰레받기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자체가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진공청소기는 진화한다고 하지만 사실 이런 제품은 처음이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다만 실생활에 도움을 줄지 의구심이 들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휩쓰레는 제품에 함께 동봉된 극세사 먼지떨이와 함께 사용하면 빠르게 움직이면서 청소할 수 있는 청소기다. 제품은 중간 파이프가 많아 조립과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청소기와 먼지떨이 역시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조립과 분리를 할 수 있다. 제품의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진공청소기 흡입구에 청소한 이물질을 쓸어 넣으면 된다.

휩쓰레를 실제 사용해본 결과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나왔다. 먼저 테스트 공간으로 사무실의 책상 주위 6평가량의 공간을 택했다. 책상 사이사이 먼지를 끌어내 청소기를 작동하면서 청소를 했다. 흡입력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다. 휩쓰레와 비슷한 류의 제품과 비교해보면 흡입력만큼은 1등감이었다. 휩쓰레가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소음이 별로 없었다는 점이다.


왔다갔다 반복하는 청소기와 달리 먼지떨이를 이용하면 된다. 작은 손동작 한번으로 먼지를 재빠르게 모을 수 있었다. 가벼운 손목 움직임으로도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는 느낌이었다. 청소한 먼지는 그 자리에서 진공청소기로 빨아드리면 된다.

좁은 공간도 쉽게 청소가 가능했다. 먼지떨이로 긁어내듯 먼지를 모을 수 있어 청소할 수 있는 공간 범위도 매우 넓어졌다. 책상의 2~3cm나 되는 좁은 틈새도 쉽게 닦아낼 수 있었다. 청소할 때 마다 기분을 거슬리던 정전기의 방지를 위해 네온램프도 부착돼 있다.


그동안은 일반 쓰레받기로 청소를 해 반경거리가 짧았다. 또 노동력과 시간소모가 많아 1시간을 청소하면 몸살이 날 지경이었다. 특히 허리를 많이 구부려 청소 이후에는 허리통증도 시달렸다. 휩쓰레를 사용해본 결과 이런 힘든 과정이 크게 줄었고 허리가 아픈 것도 거의 없었다.


휩쓰레의 또 다른 기능도 마음에 들었다. 앞머리에 터보모터브러쉬를 장착해 침대 위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흡입구도 길이조절용 파이프를 서로 연결하면 허리를 구부리지 않아도 카페트 등의 바닥재 청소도 가능하다. 이 브러쉬에는 UV램프가 장착돼 있어 살균도 할 수 있다.


먼지필터 청소도 쉬운 편이다. 제품 상단의 버튼으로 분리해 물티슈 한 장으로 긁어내듯 필터 위 먼지를 제거하면 됐다. 첫 제품은 8시간 충전(완충)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이후에는 30분 가까이 사용할 수 있다. 터보브러쉬 장착시에는 8분 가량이다. 이 제품은 주부들이나 혼자 사는 싱글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남성들에게는 차량 내부를 청소할 때 권하고 싶은 상품이다.


업체 유성프라자
제품명 휩쓰레청소기
가격 8만9000원
연락처 02-2012-2151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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