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파업과 수주 전무의 여파로 지난해 기업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던 한진중공업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두 자리 수 이상 급락했다.
한진중공업은 2일 2011년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은 전년 대비 15.3% 줄어든 2조3160억원, 영업이익은 41.6% 급락한 595억원, 당기순손실은 7688억원 늘어난 11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조선사업부문의 조업 물량 감소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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