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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는 6일 '학교폭력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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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정부가 오는 6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전국 주요 초중고 교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청 생활지도 장학사 등 1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6일 시도 교육감 오찬 간담회 ▲27일 교직단체 및 학부모단체 대표 간담회 ▲30일 안양과천 위(Wee)센터 방문 및 학생·상담교사 간담회에 이은 행사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초중고 교장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일선 학교 교원들의 책임, 헌신적인 노력과 실천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금까지의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학교 현장 및 사회 가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오는 6일 김황식 총리 주재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학교폭력 대책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학부모·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0일에는 "(학교폭력 문제는) 대책다운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청와대가 진행상황을 일일 점검해보라"고 지시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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