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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카타르에 몰수승 거둔 오만에 승점1점 차 쫓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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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카타르에 몰수승 거둔 오만에 승점1점 차 쫓겨 [사진=AFC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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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7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뜻밖의 악재가 생겼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1월27일 열린 오만과 카타르의 경기에서 카타르가 부정 선수를 출전시켰다며 "1-1로 끝났던 경기 결과를 오만의 3-0 승리로 하고 카타르 축구협회에 벌금 7000스위스프랑(약 85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경고누적으로 오만전에 출전이 불가했던 압델라지즈 하팀을 내보내 징계를 받았다. 불똥은 홍명보에게 고스란히 튀었다.


A조의 오만은 3차전까지 1승1무1패(승점4)를 기록하며 1위 홍명보호(2승1무·승점7)와 비교적 큰 격차가 있었지만 카타르에 3-0 몰수승을 거둠에따라 승점이 6점으로 늘어났다. 단 1점 차로 홍명보호를 바짝 추격한 것. 2012 런던올림픽 본선은 조 1위를 차지해야 오를 수 있고 2위로 밀릴 경우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갑자기 바빠진 홍명보호는 5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사우디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한다. 오만은 같은 날 카타르와 또다시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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